거봐! 독도는 우리 땅이잖아!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김경일)과 협동조합 울림이(이사장:김원길)가 울진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와 관련한 울진의 문화재와 역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7월 12일(목)부터 후포동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시행 중에 있다.

울진이 갖고 있는 독도 관련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울진에 대한 애향심을 함양하며 울진에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독도와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죽변의 독도 모형,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고자, 목숨 바쳐 독립을 외쳤던 매화 만세 기념공원에서의 만세체험, 독도가 우리 땅임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 대풍헌을 돌아보는 코스로 구성이 되어있다.

짧은 장마 후에 갑작스런 더운 날씨 가운데도 시행된 이번 행사에 귀를 쫑긋 세우고 문화체험 지도사의 해설을 경청하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나라와 울진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인솔했던 울림이 이사장이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울진 관내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므로 여름 방학을 지난 후에는 더욱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알려주었다.


                                                                 협동조합 울림이 054-782-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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