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신 박경순 총경 취임


 

어제 (20일) 부로 신임 울진해양경찰서장에 박경순 (여, 56세) 총경이 부임했다.

인천 출신의 박 총경은 인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순경으로 출발, 2002년 경위, 200년 경감, 2011년 경정, 2017년 총경으로 승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재임하다 이번에 울진서장으로 부임했다.

주요 경력은 - 2002 경위, 경리계장, 수상레저계장 - 2006 경감, 해경학교 교수요원 - 2009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 복지반장 - 2010 태안해양경찰서 1507함 부장 - 2011 경정. 해양경찰청 성과관리팀장 - 2015 태안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 2017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2.1~8.13) - 2017 총경 승진 - 2018 8. 20. 울진해양경찰서장이다.

주요 수상경력은 대통령 근정포장, 해양경찰청장,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등이 있다.
 

한편 박 서장은 - 1991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한 시인이다. 시집으로 ‘새는 앉아 또 하나의 시를 쓰고’ ‘이제 창문 내는 일만 남았다’ ‘바다에 남겨 놓은 것들’ 세 권을 냈다.
한국수필 신인상, 인천예총 예술상, 제24회 인천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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