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제13회 한국 중등(U-15) 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 축구대회가 지난 26일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백암(천연, 인조), 평해, 죽변운동장에서 치러지고 있다.

개막 경기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 한국 동군선발팀과의 경기에서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전)국가대표 감독 등 많은 축구인들이 선수들을 격려하며 관전하여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오는 30일 09:30분부터는 백암(인조)운동장에서 3·4위전과 결승전이 펼쳐지며 특히 SPOTV를 통해 생중계되어 전지훈련의 메카인 울진군을 널리 알리고 울진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미래에 세계무대를 주름잡을 선수들이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온천욕, 삼림욕, 해수욕이 가능한 아름다운 울진에서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진흥사업소 시설관리팀 (☎ 054-789-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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