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대형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 7월 2일 민선7기 군수로 취임하여 약 2개월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읍면 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2개월간 쉬는 날 없이 바쁘게 뛰어 다니며, 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과 국책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현장중심의 군정을 펼쳐 나갔다.

지난 27일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산불 방지센터 유치를 위해 산림청을 방문하여 울진산림항공관리소와 연계한 동해안 거점 산불방지센터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우리나라 소나무의 우수성을 국내외 홍보하고 국민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나갈 국립 한국소나무 연구센터 건립을 요청하고, 문화재청을 방문하여 북면 두천에 건립될 산양 구조 치료센터의 국가 직접 운영을 건의했다.

다음날인 28일에는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구 강석호 국회의원(외교통일위원장)과 울진 출신 주호영 국회의원을 차례로 면담하여 시급한 SOC사업과 국책사업에 대한 협조와 공조체제를 당부했으며, 특히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국립 사회복지 에코힐링 센터 유치를 위해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 보건복지위원장)을 면담하여 전국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국가차원의 전문적인 치유센터 건립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찬걸 울진군수는“국비확보를 위해 인적 네크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울진 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도 부처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획실 예산팀 (☎ 054-789-652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