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와 치유관광으로 국민건강 1번지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해양치유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조승환, 해양치유 실용화사업 협력지자체(울진군, 태안군, 고성군, 완도군) 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울진군은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해양치유 실용화사업 협력 지자체로 선정되어 선도적으로 해양치유 자원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금번 포럼에서 논의․발표되는 해외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해양치유 지원의 효능 검증과 사업 개발 등 우리 지역의 특화된 사업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포럼 인사말을 통해“울진군은 청정해역과 더불어 통고산ㆍ구수곡 휴양림, 금강송 에코리움 등 삼림욕과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인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을 이용한 온천욕뿐만 아니라 해양치유사업 대상지인 월송정 주변 지역은 빼어난 해안경관의 해수욕장과 송림이 어우러져 있어 삼욕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지역으로 자부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최고의 힐링⋅휴양 여건을 갖춘 국민건강 1번지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현재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19년까지 시행중인 해양치유 실용화 R&D를 기반으로 2020년부터 총 사업비 344억원(국비 110, 지방비 110, 민자 124)을 투입하여 해양치유센터, R&D센터, 휴양⋅체험시설 등을 추진함으로써 해양치유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과 해양개발팀 (☎ 054-789-6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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