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국 1관 1실 13과 69팀 2직속기관제
울진군 정원 662명, 현원 647명 매년 증가

 

울진군은 지난 8월27일부로 2국장제를 도입 군 기구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전에는 부군수가 각 실과를 직속 관장했지만, 부군수 밑에 자치행정국장과 경제건설국장을 두어 각 실과를 분장토록 했다.

자치행정국장은 총무과 민원실 재무과 복지지원과 사회복지과 관광문화과 환경위생과 등 7개 실`과를 관장한다. 경제건설국장은 일자리경제과 친환경농정과 산림녹지과 해양수산과 원전안전과 도시새마을과 안전재난건설과 등 7개과를 관장한다. 이번에 1개과가 늘었다. 원전경제과가 원전안전과와 일자리경제과로 분리되었다.

그리고 이전 기획실장을 정책기획관으로 직위를 변경하면서, 국에 소속시키지 않고 부군수 직속기관으로 두었다. 기획관 밑에 기획, 예산, 법무, 홍보, 정보통신, 인구정책, 서울사무소팀 등 7개 팀을 두었다.

국장은 4급 서기관으로 현재의 부군수와 직급이 같다. 지난 체제에서의 기획실장과 울진읍장의 직급이 서기관이었으나, 울진군은 서기관 정원을 늘이지는 못해 기획실장(현 정책기획관)과 울진읍장은 사무관으로 격하됐다. 따라서 울진군의 현 서기관의 정원은 부군수를 포함하여 3명 그대로다.

울진군의 공무원 정원은 2개국이 신설되고 1개과가 증설되면서 662명으로 늘어났다. 그런데 현원은 647명이다. 울진군 관계자 따르면, 공무원 현원은 항상 정원을 밑돌고 있으나, 매년 4~5명씩 정원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된 울진군행정기구조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군수 아래 2국 1관(정책기획관) 1실(민원실장) 13과 69팀 2직속기관제이다. 2직속기관은 울진군보건소와 농업기술센타이다. 2직속기관에는 2개과에 12개팀이 있다.

그 외 군의회에 1개과 2전문위원 1개팀이 있고, 맑은 물 사업소와 엑스포공원사업소, 체육진흥사업소 등 3개의 사업소에 13개의 팀이 있고, 10개 읍`면에 44개 팀이 있다.


                                                                              /전병식 주필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