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읍 연호공원일대에서 열린 2018년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이 지난 15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청소년이여~ 꿈을 점프하라>라는 주제로 한 ‘2018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올해 4월 21일 경주에서 열린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참가를 시작으로 관내에서 5회 운영했으며, 11월 3일 예정인 경북청소년페스티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400여명이 모였으며, 관내 초·중·고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11개 체험부스와 13개 공연팀이 참가하여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였다.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음주와 임신에 대한 체험교구를 활용해 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기에 쉽게 빠지기 쉬운 음주의 유혹을 간접적으로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거리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고우이청소년수련관 동아리‘가온누리’팀은 하바리움 플라워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 사회진행을 본 울진고 2학년 권유진은 “개인적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펼치는 청소년축제에 두 번이나 진행을 하게 되어 뜻깊고, 그동안 받았던 학업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신나는 공연이 많아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올 한해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예술, 경연,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이 되었고, 지역 내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팀 (☎ 054-789-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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