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빚 문제, 신용불량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지역주민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을 신청・접수한다.

이 상담 사업은 최근 다양한 가계부채 문제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가정들이 증가하고, 이러한 가정들이 일반 가정에 비해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실시하게 되었다. 지원 내용으로는 가정의 빚 문제 극복을 위한 상담, 개인파산, 회생, 워크아웃 등을 무료로 지원 및 연계하고, 채무조정 신청 등 행정 절차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가정경제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상담도 실시하는 등 전반적인 금융복지 상담을 통해 저소득층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고자 한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활성화 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신청은 울진군청 복지지원과(☎ 054-789-6072) 또는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복지지원과 복지기획팀 (☎ 054-789-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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