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센터(센터장, 박종식)는 발달장애인 20명과 인솔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변면 봉평바닷가 주변 지역에서 바다가꾸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여름철 피서객과 태풍 콩레이로 인한 과자봉지, 빈캔, 빈병, 페트병 등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였으며, 발달장애인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재확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창훈씨는 “우리 환경을 생각해서 쓰레기를 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청소를 깨끗이 하게 되어 힘들지만 너무 상쾌하다”라고 말했다.

박종식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여 발달장애인들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치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도록 하자 ”라고 말했다.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054-782-8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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