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지법에서 변론종결


오는 11월 15일 임광원 전 군수 사건 2심 재판이 종결된다.

어제(16일) 오후 4시에 대구지방법원 신별관 202호실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부는 변론을 종결하고, 다음달 15일 오후 2시를 선고기일로 잡았다.

어제 공판에는 피고인 임광원 전임 군수와 박태근 전 후원회장이 출석했다. 증인으로 임문홍 전 울진군의료원 처장이 출석하여 임광원 전 군수 변호비 2천만 원을 주고 받은 사실에 대한 집중 심문을 받았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법무법인 동인의 변호사들이 최후 변론을 했다. 특히 임 전 군수 변호를 맡은 태평양에서는 5명의 변호사가 참석해 변론했다.

임 전 군수는 정치자금 불법수수와 직권남용혐의에 대해, 박태근 회장은 정치자금 불법수수혐의에 대해 기소되어 사실심 마지막 공판을 앞두게 됐다.


                                                                       /전종각 대구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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