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 제15회 전국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가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에 울진군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부와 고등부는 수영 1.5km(기산해수욕장 앞 해변), 사이클 40km(기성~평해 도로), 달리기 10km(기성해안도로)의 올림픽 코스로, 중등부와 초등부는 단축코스로 펼쳐진다.
 

2001년부터 개최되어 해가 거듭될수록 전국의 철인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전국적인 행사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약 300여명의 철인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의 아름답고 푸른 바다를 가르고, 바람을 헤치며 질주하는 전국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는 “역경에 부딪혀서 고난을 극복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참된 노력을 알지 못한다”는 말처럼 철인들의 강인한 체력과 인내력을 바탕으로 진취적인 자신감을 키우고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지난 대회 운영의 경험을 살려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트라이애슬론대회(철인3종 경기)의 메카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진흥추진단 시설관리팀 (☎ 054-789-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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