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저폐수 필터박스 처리시스템 개발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지난 9일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18년 해양오염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어선 선저폐수 필터박스 시스템 개발’사례를 발표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공단이 공동주관하며, 5개 지방청, 19개 해경서 및 해양환경공단 지사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36건(해경 26건, 공단 10건) 중 1차 서면심사에 통과한 7건을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울진해경의 우수사례는 어선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를 2차 여과장치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소형시스템으로 해양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소통하고 공감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우수 아이디어를 인정받아‘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서도 동상의 영예를 얻어 11.12(월) 14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울진해양경찰서 박경순 서장은“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려는 직원들의 자기주도근무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오염방제과 (054-502-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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