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방세)에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협의체 위원 5명과 기성제일교회(담임목사:이문교)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노인 3가구를 선정,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한 보금자리만들기 사업은 매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본부에서 사업자지원사업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봉사에는 오랜 기간 동안 집수리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저소득 노인 3가를 방문해 집안 내부 청소, 도배, 장판 등 집안 곳곳을 수리해 열악했던 집안을 행복한 보금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장창병(45세)씨는“아프신 어머니와 사는 집에 곰팡이가 많이 있어 정리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우리 집을 찾아와 집 청소와 도배·장판을 교체 해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사업 현장을 찾은 김우현 기성면장은 “바쁜 가운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준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기성제일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가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격려했다.

                                                          기성면 희망복지팀 (☎ 054-789-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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