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남부초등학교의 진로창업체험동아리 회원들이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동아리 활동하면서 올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였다.

동아리 학생들은 창업마켓진로창업체험동아리 활동을 통해 상품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판매할 물건을 정한 후, 재료를 준비하여 직접 만들어 판매 활동을 했으며, 거기에서 발생한 수입이라고 했다.

기부에 참여한 학생은 “연말을 맞이하여 동아리 경제활동을 통하여 진로와 창업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복지 시설에 기부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했다.

함께한 정우성 교사는 “학생들의 기부가 물 한 방울 만큼 작아 보이지만 누군가에겐 그 작은 한 방울이 큰 행복이 될 수 있고, 진로창업체험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울진남부초 동아리학생들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기부한 학생들에게는 직업재활로 장애인이 만든 수제 비누를 선물함으로써 사랑과 온정이 오고갔으며, 초등학교 때부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세상 구현을 위한 장애인 이해교육이 잘 실천된 뜻 깊은 행사였다.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054-782-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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