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도춘호씨 추대, 발기 회원 8명
92년 창립 ‘울진문학회’ 금년 3월 해체

 

지난 11월 24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발기인 8명의 울진문학회가 재창립되었다. 임원으로 회장에 도춘호, 시분야 회장 주선희, 감사 조수명, 감사 이종혁, 총무 여미란씨이다.

이전 울진에서의 문학 활동을 보면 1980년 말 울림문학회가 설립되어 활동하다가 1988년 초 해체됐고, 1992년 8월 창립된 울진문학회는 “울진문학”을 23회까지 발행하고 금년 3월 해산했다.

새로 창립된 울진문학회는 “문학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존중하며, 작품을 발표하고 토론하고, 문학의 씨앗을 찾고 가꾸고 키울 텃밭을 마련하고, 산과 들과 바닷가의 야생화와 초목과 재목이 어우러진 모임으로 만들려고 한다.” 는 것이다.

울진문학회는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회원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마당으로 사용하고, 문학 방면의 다른 역할에도 많이 기여할 것을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www.uljinmunhak.org 는 울진문학회 홈페이지 주소이다.


                                                                  /정미정 울진문학회원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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