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울진군민회(회장 전태수) 송년식은 12월 13일에 열렸다. 12월을 맞아 울진사람들의 송연회가 한창이다. 11월 30일 죽변면민회(회장 윤영기)를 시작으로, 같은 날 매화면민회(회장 김경호) 그리고 12월 1일 기성면민회(회장 박춘명)가 송년식을 가졌다.

4일 울진읍민회(회장 심동수), 11일 후포면민회(회장 박영재) 송년식이 각각 열렸다. 또한, 15일은 온정면민회(회장 김중권) 그리고 20일은 울진북면민회(회장 장기범)송년식이 열렸으며 21일 평해읍민회(회장 이상식), 22일 금강송면민회(회장 조규학)가 예정되어 있고, 내년 1월 12일 근남면민회(회장 이명용) 를 끝으로 서울 울진사람들의 송년식은 전체 마무리가 된다.

송년회에 참석한 울진사람들은 고향사람들과 어울려 지나는 해의 마무리와 함께 고향의 정을 나눈다. 2018년 한 해 동안에는 서울의 각각 읍면민회에서도 여러 행사들이 많았지만 군민회 전체 행사에도 적극 협조하여 서울 안 울진의 모습을 크게 부각시켰다.

4천명이 운집하여 성황리에 치러진 재경울진군민 체육대회는 물론이고, 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청와대 앞 집회에 수천 명이 동참하여 힘을 합쳤다. 또 울진군민 체육대회에는 서울의 군민들이 대형버스 4대로 참석하여 고향과 하나임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공감의식이 하나 되어 재경 울진인의 송년회도 따스하게 치러지고 있다.

 
                                                                          /임명룡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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