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용 의류 제조 (주)유영어페럴 대표

 

(주)유영어페럴 대표이사 이우식은 자랑스러운 우리고향 울진사람이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영`유아 내의류를 전문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고객가치실현’ 이라는 회사의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한 몸이 되어 회사를 운영한다.

특히 원사. 재직. 염색 등을 국내기업에만 위탁해서 100% 국내제품 생산을 원칙으로 하며, 원자재 국산화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부자재 구매는 부산 또는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봉제 외주업체는 부산이나 전주 등에 두고 동반성장을 꾀한다.

이우식 대표는 1988년도에 영`유아용 의류생산업계에서 잘 알려진, “협동물산”에 입사해 11년 실무와 경영능력을 쌓은 후 1999년 5월에 퇴사하고, 그해 바로 “유영산업”을 창업했다. 3년 후 (주)유영어패럴 법인을 설립해 지금까지 20여 년간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매년 생산량과 직원 신규채용을 늘려가고 있다.

국내 유아동 의류기업인 아가방엔컴퍼니, 제로투세븐, 한세드림 등으로부터 회사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매출 70억원을 달성했고, 2017년엔 136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우식 대표는 “모든 제품은 영유아가 안전하게 입을 수 있어야 한다.” “생산제품은 제조물책임법에 따라 생산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특히 (주)유영어페럴은 결혼이주여성, 재외국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이들의 화합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해마다 고향인 울진군과 본사를 둔 부산진구 복지관 등에 유아용 내의류를 보내 훈훈한 정을 나누곤 한다. 이런 미담이 전해져 올해 “제32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영광스런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 이외에도 부산시장, 부산진구청장,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수많은 표창에 그 업적이 빛난다.

올해는 부산 본사와 자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신축 건물은 올해 말 완공예정이며, 규모는 연면적 1,652㎡(500평)에 지상 5층 규모다. 신규 공장 생산량은 기존보다 2배 이상 늘려 가동될 예정이며, 특히 이우식 대표가 관심이 많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설계에 추가했으며, 신성장동력이 될 자체 브랜드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의 (주)유영어패럴 본사 직원은 60명, 필리핀공장 700명, 개성공단(현재 가동중단) 300명 규모로 년 유아 동내의 생산량이 500만장에 이르는 활기찬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안정권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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