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가품질혁신상(생산혁신) 부문

 

울진 출신 배준집 회장의 동아베스텍(주)이 2018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혁신상(생산혁신)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동아베스텍(주)은 1977년 설립이래 40여년 동안 미주, 유럽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의 전기, 전자, 조선, 해양, 플랜트, 건설, 원자력 등 각 분야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품질우선주의 경영을 기반으로 3,000여 종에 이르는 고품질, 소량 다품종 생산을 통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세계 유수 기업체의 다양한 수요를 신속하게 충족시키며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1997년에는 중국 천진에 현지법인 설립, 2014년에는 베트남 호치민에도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동아베스텍(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품질과 납기, 원가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신공장 이전에 맞추어 생산시스템 대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에 적합한 스마트팩토리 실현에 앞장선다.
 

소량 다품종 생산대응이 보다 유연하도록 생산시스템을 AI체계로 혁신하여, 현장에서 모든 생산과 품질, 설비 정보가 자동으로 분석되어 실시간 의사결정이 바로 수행되는 중소기업형 스마트팩토리의 표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소감에서 배준집 회장은 “국내 1등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죽변 출신인 배 회장은 고향 사랑에도 남달라 해마다 고향 후배들을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재경 울진경제인협의회를 통해 고향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 일에 물심양면으로 앞장서 왔다.

동아베스텍은 전기·전자·조선·건설 등 각 산업 분야에 소요되는 부품을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 세계 각지 기업에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