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수상


 

지역 출신인 광화문시네마 영화제작사 대표 전고운 (여, 34세) 감독이 한국 영화계 신인감독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영화 ‘소공녀’ 등을 제작하여 각종 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온 전 감독은 지난달 2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전 감독은 금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4대 영화부문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을 석권, 한국 영화계로부터 감독으로서의 우수한 자질을 공인받았다.

그녀는 지난 10월 22일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0월 5일에는 제27회 부일영화상 신인감독상도 수상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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