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부터 공개모집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엑스포공원 활성화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하여 공원부지 내 200㎡~300㎡ 규모의 공원형 카페신축 민간 투자자를 27일부터 공개모집한다.

지금까지 엑스포공원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공원 산책과 각종 행사 후 마땅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먹거리 또한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울진군은 민간인이 3억원 이상 건축비용을 투자 할 경우 건물 및 토지 무상사용 허가를 최소 10년에서 최대 20년까지 보장하고 상·하수도 및 전기사용료 10년간 50% 감면, 주차장 부지제공, 건축 설계비지원, 행정 인·허가절차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개모집에 나섰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진군으로 주소지를 둔 만19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카페운영경험과 해당 자격증 보유자는 대상자 선정에서 유리하다.

또한 사업설명회는 내년 1월 8일, 접수는 1월 9일부터 1월 23일까지 엑스포공원 사업소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명식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 “공모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내년 여름경 정상 영업에 들어가 공원을 찾은 내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공원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하였다.


                                                      엑스포공원사업소 운영팀 (☎ 054-78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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