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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일장군 해군총수에 오르다!
온정 선미출신, 대장승진 참모총장 취임
2005년 04월 13일 (수) 12:16:00 [조회수 : 1568] 편집부 webmaster@uljinnews.co.kr

온정 외선미1리 안말 사람 남해일(南海一. 57세. 해사26기) 장군이 중장 승진 약 6개월만에 대장으로 승진하여 한국해군의 총수인 25대 해군참모총장에 취임했다. 이는 국군 창설 60년사 울진사람으로는 최고의 직위에 오른 것으로 가문의 영예는 물론 울진군민에게도 대단한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사진설명: 지난달 29일 계룡대 연병장에서 있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에서 신임 남해일 대장이 부대 열병을 하고있다 (사진 중앙이  남해일 대장)

 

지난달 29일 대전 계룡대 연병장에서 있은 그의 취임식에는 윤광웅국방장관과 유재건국회국방

위원장, 라포트미군사령관, 심대평충남지사, 군내 주요지휘관을 비롯 친구들과 친인척 약 1천여명이 참석하여 그의 취임을 축하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한국해군의 완벽한 지휘, 훈련, 혁신을 통해 조국이 21세기 동북아 중심국가로서의 기틀을 잡아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현재 한국군내에서 대장 진급을 바라볼 수 있는 중장은 전 군을 합쳐 40명을 넘지 않으며, 특히 해군의 경우 해사 24~26기까지 도합 5명에 불과하여 남해일 장군의 대장 승진은 사실상 하늘의 별을 딴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 미니인터뷰

물론 본인이 뛰어났지만, 조상이 돌보았거나 백암산의 정기를 타고 났다고 생각하는데…       (싱긋이 웃으며 대답을 하지 않음)

외선미에 우뚝한 기상이 범상찮은 금장산을 아는가?    안다.

장군봉도 아는가?   잘 모르겠다.

 

금장산에는 장군봉도 있다.(나중에 외선미 마을을 직접 방문한 바, 금장산을 일명 장군봉이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됨) 울진에서 언제 또 대장이 나오겠나, 소감을 한마디.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균형자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일본에 견줄만한 해군력이 필수다.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 현재 지방이 낙후되어 있지만, 우리의 후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매진한다면 (자신이 길을 터 놓았으니…) 언제든지 제2, 제3의 대장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고향사람들에게 한마디.군민성원에 감사한다. 고향후배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께 효도하여 훌륭한 인물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 남해일 대장의 약력

▲47년 1월 29일(음) 경북 울진 출생/ 선미초등, 평해중, 후포고 졸

/ 해군사관학교 졸업 72 소위임관/ 78 해군대학 졸업/ 81 美 해군지휘참모대학 수료

/ 96 국방대학원 안보과정 수료/ 02 한남대학교 석사과정 졸업(안보국방정책)

/ 96.7. 준장/ 1999.10. 소장/ 2004.10. 중장/ 05.3. 대장/

 

▲ 91.7. 제주함장(호위함/FF-958)/ 93.1. 해군본부 인력계획처장/ 97.7. 목포해역방어사령관

/ 99.1. 연합사 인사참모부장/ 99.11. 제2함대사령관/ 00.12. 작전사 부사령관

/ 01.5.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01.11. 국방부 인사복지국장/ 03.4. 해군 교육사령관

/ 05.3. 해군참모총장

 

▲ 79 보국포장/ 92 대통령 표창/ 99 보국훈장 천수장/ 00 美 공로훈장(Legion of Merit)

 

▲ 취미 바둑, 골프/ 가족 부인 박임숙, 1남 1녀

 

# 남해일 대장의 성장과정 

남장군은 온정면 외선미 1리 안말 금장산(일명 장군봉) 아래에서 대대로 농사를 짓고 살아온 영양남씨 가문의 후손으로 아버지 남중출(작년 6월 작고)과 어머니 오월랑(87년 작고) 사이에서 6남5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체구는 작았지만, 어릴 때부터 목표를 세우면 기어이 해 내고야 마는 강단을 지닌 소년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동생들에게 언제나 형인 남대장을 본 받으라며, 그가 커서 분명 큰일을 할 사람이라고 훈계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폐교가 된 선미초등학교 시절의 생활기록부에 나타난 담임 선생님들의 평가는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줄곧 공부를 잘했으며, 대단히 영리하고, 정의감이 강하며, 설득력이 있다고 기록한 바 어린시절부터 장래가 촉망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평해중학교(15회) 시절, 생활기록부에서도 그가 장래 국가 동량이 될 것임을 확실히 예감할 수 있었다. 3년동안의 학력은 줄곧 전과목 수를 받아 특별히 우수했으며, 3년동안 단 한번의 결석도 없이 개근을 한 그의 성실성은 이미 많은 학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었다.

 

중학교 담임 선생님들은 그가 조용하고 친절한 성품으로 학우들과 협력을 잘하여 학급운영을 잘하며,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확고부동한 주관의 소유자로 나무랄 데가 없는 완벽한 학생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64년 후포고에 진학해서도 3년간 전과목 수를 받을 만큼 공부는 물론 잘 했으며, 1학년 담임은 조리있는 발표력으로 급우들로부터의 신망이 두텁다고 했고, 2학년 담임은 자주성과 책임감이 강하고 통솔력이 뛰어나 타의 모범이 된다고 적고 있다.

 

3학년 담임은 그의 인물됨을 꿰 뚫고 있었는데, 지도력이 뛰어나며 사나이다운 기상을 지녀 장차 <큰 인물이 될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었다. 그의 친구들은 이러한 그에게 걸맞는 <작은 거인> 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한다. 이러한 성장과정을 볼 때 남장군은 문무를 겸비한 훌륭한 덕장의 인격소유자임이 틀림없다하겠다.

 

 

남해일 장군의 대장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울진군 최초로 사성 장군을 배출한 후포고! 너무나 자랑스럽고 가슴 벅찬 이름입니다. 남해일 장군님의 해군참모총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750여명의 학생들과 60여분의 교직원들은 사제동행으로 장군님을 귀감으로 삼아 후배동문들의 대업성취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당신의 이 영광은 자기 극복과 사랑, 향토 울진과 지인들의 성원과 보살핌 덕분이라 생각하며, 저 또한 울진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 향토 울진에서는 가난한 농민의 아들, 시골 소규모 학교 졸업생이 군 최고 계급인 대장이 되어 해군 참모총장에 취임하였다는 소식에 모두가 한껏 고무되어 있습니다.

 

특히 남 장군의 모교 후포고등학교는 더욱 그러합니다.  ‘어제의 후포고와 오늘의 후포고가 하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신 장군님의 격려와 보살핌으로 인해 후배 모두가 반듯하게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저부터 백발은 성성하고 다리의 힘은 부치지만, 교직 한평생의 마지막 불꽃을 아낌없이 태우겠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평해중학교 1학년에 입학한 남장군을 향리 삼달에서 처음 보았으니 우리가 만난 지가 어언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장군님과 저와의 인연은 동문이라는 것 말고도 더 각별한 데가 있는 것 같습니다. 99년 소장 진급, 04년 중장 진급, 그리고 이번 대장진급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제 손으로 직접 경축 플래카드를 교문에 걸었기 때문입니다.

 

한 껏 목소리 높여 후배이자 제자인 후포고 학생들에게 ‘자랑스런 선배를 본받아 열심히 노력하자. 30년 후의 나의 모습을 지금 이 순간 후포고 교정에서 설계하자. 나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자’ 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장군님, 항상 건강하신 가운데 조국을 위한 大道를 개척하여 주십시오. 언제나 앞길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05년 4월 11일  후포중고 교장  황무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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