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전 군종 전창응 법사 주도
구청, 서초`방배경찰서 불자회 후원

 

죽변 출신으로 불교 군종장교를 역임하다 소령으로 예편한 바 있는 전창응 법사(法師)가 주역이 되어 서울 서초불자회를 창립하였다.

지난 12월 15일 서울 서초구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전통사찰 대성사에서는 서초구 관내 1만여 불교신도들을 대표하는 서초불자회 창립법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서초사암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초구청 불자회,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 불자회가 후원하였다. 전창응 법사가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서초사암연합회는 서초구 관내 30여 개의 사찰과 암자가 소속되었으며, 이날 창립된 서초불자회는 서초사암연합회 산하단체로 초대 회장은 조휘권 대표가 선출되었다.

전창응 법사의 진행으로 열린 이 법회는 서초사암연합회장 법안 스님을 비롯하여 여러 스님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하였다. 전 1군사령관과 수도방위사령관을 역임한 박정이 장군 등 저명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축하하였다.

또 한효갑 재경 울진군산악회장, 윤영기 재경 죽변면민회장, 전찬휘 재경 죽변중고 산악회장, 장정애 남대천산악회장, 원경상 온정 백암산악회장, 주재윤 재경 울진산우회 회장, 황승국 내사랑 울진 밴드리더, 주재현 변호사 등 재경울진인 34명도 참석해 축하했다. 주재현 변호사는 서초불자회 자문변호사로 추대되어 불자회원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지사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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