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선)는 지난 25일 전찬걸 군수와 천주교 안동교구장 권혁주 요한크리소스토모 주교를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혜선 신임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올해는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09년 2월 개소를 시작으로 10년을 맞이하게 된 해이며 그 동안 울진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해오다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위탁운영하게 되었다.

김혜선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 다문화라는 편견보다는 오히려 다국적이여서 생기는 장점은 더 키워나가고 소통의 어려움에서 오는 단점들을 보완해가는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센터의 모든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센터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취임소감을 말했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상담, 통번역서비스,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사각지대가 없는 프로그램운영으로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783-8988) (http://uljingun.livei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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