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후포면민회 김영미`이명희 회장 취임

 

2019년을 맞아 재경 울진군 향우회와 관련 단체에 여성회장이 대거 등장하며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재경 평해읍민들의 등산모임인 평해 남대천산악회 회장에 장정애씨가 임명되어 파란을 일으키더니, 재경 근남면민회 회장으로 김영미씨가 임명되었고, 재경 후포면민회는 이명희 회장이 맡게 되었다.

그동안 여성회원들은 재경 향우회에서 재정이나 홍보 또는 의전을 담당해왔는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서 활동하게 된 것이다.

장정애 남대천산악회장은 큰 키에 전체를 융화하는 리더십이 탁월하여 만장일치로 회장을 맡게 되었으며, 김영미 근남면민회장은 회원들의 소소한 일상까지 챙기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장점이다. 이명희 후포면민회장은 에너지가 넘치는 활동으로 일찌감치 여성 최초로 2017년 후반기 재경울진군민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가 있다.

여성 회장들의 약진으로 서울의 울진 향우회들이 더욱 활기찬 모임으로 거듭나기를 재경 울진군민 모두가 큰 기대하고 있다.


                                                                     /임명룡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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