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2018년 관내 화재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 80건, 재산피해 412,869천원, 인명피해 부상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에 비해 각각 화재 12건(17.6%)증가, 재산피해 236,259천원(36.4%)감소, 인명피해 9명(69.23%)감소한 수치다

원인별로 부주의 39건(48.7%), 전기적 요인 18건(22.5%), 미상 15건(18.7%), 기계적 7건(8.7%)순으로 발생했고, 특히 인명피해는 부주의 3명(75%)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 임야 19건(23.7%), 주거시설 17건(21.2%), 기타건축물 11건(13.7%), 차량 10건(12.5%)순으로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주거시설 171,789천원(41.6%), 차량 59,232천원(14.3%), 선박 45,155천원(10.9%)순으로 발생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통계분석 결과, 2017년보다 화재 건수는 비록 증가했지만 효율적인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과 진압체제 구축으로 인명피해는 대폭 감소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주거시설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공동주택 등 해당 주거시설의 관계인은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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