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드림스타트 가족 9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엑스포 공원에서 가족체험을 실시하였다.

19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가족 체험은 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증진 시키고 가족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딸기 따기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은 친환경으로 재배한 지역 농산물인 딸기를 따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이 함께 도자기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가족 구성원의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소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울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상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자원은 물론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지원과 드림스타트팀 (☎ 054-789-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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