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사랑의 집수리 사업과 자원봉사단체 팀-k(팀장 김종민)와 연계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울진읍 호월2리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부엌에 나무아궁이가 있는 오래된 흙집으로 난방, 주방, 수도, 전기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당초 한울원자력본부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워낙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수리할 부분이 많아 관내 자원봉사단체 팀-k도 힘을 보태어 기업과 봉사단체가 함께 협력한 사랑의 집수리가 되었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는 단열 및 난방공사, 주방, 마루시공 등으로 넓은 공간을 조성해주었으며, 팀-K에서는 도배, 장판, 보일러, 전기장판, 등유 및 생필품을 지원해 주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였다.

전찬억 울진읍장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독거어르신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한울원자력본부와 팀-k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발굴을 통해 따뜻한 복지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읍 희망복지팀 (☎054-789-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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