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재난 안전교육 및 소방관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울진소방서 후포 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화재, 재난 등 사고 사전예방 및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소방관 직업체험을 통해 바람직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안전지킴이로 양성하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소방서의 역할과 소방관 직업탐색 ▲119 신고 요령 ▲소화기사용법 ▲재난 대피훈련 ▲CPR(심폐소생술) 및 AED(자동 심장충격기) 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대처 요령 및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갖고 예방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맞춤형 눈높이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가 청소년을 상시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부방과후아카데미 (☎ 054-787-0924), 북부방과후아카데미(☎ 054-783-8777)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팀 (☎ 054-789-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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