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일 입사식 가져

 

(재)울진군장학재단은 3월 3일 학사 1층 체력단련실에서 학생과 사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사식을 가졌다.

울진학사는 지난해부터 대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휴학생, 취업준비생에게도 폭넓게 입사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3일 현재 대학생 120명을 포함한 140명이 입사를 마쳤다.

장현정 학사장은 환영 인사로 “‘글로벌 울진인재들의 요람’ 이라는 슬로건답게, 서울과 수도권으로 유학을 온 울진 영재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3학년 안혜진 학생은 “울진학사가 없었을 때에는 매 학기마다 주거와 식생활 걱정이 컸는데, 학사에 입사하고 부터는 아무런 부담없이 걸어서 학교에 다닐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울진학사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125억 원의 사업비로 지하1층 지상16층, 1인1실 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와 첨단 시설을 갖춰 2017년 2월 23일 개관하였으며, 이번이 3번째 입사식이다.

이번 입사식은 화재 및 지진대피훈련과 소화기 사용방법 등 재난대비 훈련을 겸한 행사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시설의 화재나 위기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피와 신고를 위한 사전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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