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선)는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 “행복한 동백 맘카페”로부터 아이들옷과 그림동화책 1,500점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물품은 김혜선 센터장이 평소 알고 지내던 맘카페 회원을 통해 받게 되었으며, 기부 받은 아이들옷은 다문화가정자녀들에게 전달하고, 동화책은 센터에서 올해 시작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나눔터 공간에 비치하기로 했다.

물품배분 안내를 받고 센터를 방문한 결혼이민여성들은 금방 자라는 아이들 성장에 맞춰 옷을 사는 게 부담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정기적인 후원물품 나눔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며, 주위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783-8988) http://uljingun.livei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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