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최남철후보가 당선됨으로써 3선에 성공했다.

3월19일과 20일 양일간 치뤄진 선거에서 최남철(50세)후보가 박종대(43세), 남건호(54세)후보를 누르고 제8대 한울본부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19일 치뤄진 본선거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0일 최남철후보와 남건호후보간에 결선투표가 치뤄졌는데 1,319명(투표율80%)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최남철 후보가 남건호 후보를 96표차로 이기고 당선을 확정했다.

이로써 최남철 당선자는 임기 3년의 한울본부노조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직할,대외협력처 지부위원장에 남정규, 신한울건설소 지부위원장은 류곤희, 제1발전소 지부위원장에 조민우, 제2발전소 지부위원장에 이경덕, 제3발전소 지부위원장에 김건형, 신한울제1발전소 지부위원장에 이익수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하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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