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농약음독 예방 및 마을단위 생명사랑 실천사업

 

친절 울진군은 2019년 울진군 생명사랑 환경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26일 죽변면 후정1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28일에는 봉평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한다.

생명사랑 환경조성사업은 경상북도와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힘을 합쳐 농촌지역의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마을단위의 생명사랑 실천사업을 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실시하는 보건사업이다.

지난 2월, 죽변면 후정1리와 봉평1리 농약을 사용하는 60농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마을 생명지킴이 위촉 및 양성, 농약안전보관함 배부, 농약안전보관함 올바른 사용을 위한 모니터링, 우울 및 불안 등 6종의 정신건강검사,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생명사랑 환경조성사업으로 농약음독에 대한 접근성 감소와 자살위험 대처능력을 강화하여‘마음까지 보살피는 울진’이 되도록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정신건강TF팀 (☎ 054-78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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