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과 문화탐방으로 사기진작

 

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지난 17일 의무경찰 8명이 울진군 죽변면‘봉평 신라비 전시관’을 둘러보고,‘울진 작은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감상하는 등 사기 진작을 위한 문화탐방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영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특히 경비함정·파출소 등 근무부서가 서로 달라 만나기 힘든 동기 끼리의 만남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깊었다.

경비함정에 근무하는 울진해경의 제일 막내 김○○ 이경은“함정에서 선임들이 잘 이끌어 주어 근무에 어려움은 없었지만, 오늘 동기를 만나 서로의 생활에 공감하며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격없이 할 수 있었고, 입대전 역사책에서 배웠던 문화유적을 생생히 직접 보고, 최신영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의경들의 군복무중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탐방의 시간을 자주 마련해, 명랑한 병영문화 조성으로 자체 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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