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불치병 문맥암 치료 성공
문종대 선생 5권 째 가보문집 펴내

 

지난 3월말 한국 간암 분야 세계 최고 명의를 키워낸 청담 문종대 (80세) 선생이 2012년 첫 가보문집을 펴낸지 약 7년여 만에 5번째 증보판을 펴냈다.

150페이지에 달하는 문집 제5권의 주요내용은 앞부분에 장남 문덕복(52세) 박사가 지난해 7월과 9월 두차례 세계 간암분야 최고 명의로 인정받은 내용이다.

문박사는 2017년 11월경, 그동안 세계 간암학회에서 불치병으로 통용되었던 간문맥암 환자를 세계 처음으로 방사선으로 치료하고, 간이식수술에 성공했다.

이식수술 과정을 컴퓨터 디스크에 영상으로 담아 이를 세계간암학회에 보고했다. 이를 면밀히 검토한 학회에서는 문박사가 의료계 획기적인 업적을 거둔 것으로 세계 최고 의사로 인정했다.

지난해 7월 간암분야 세계 석학 200명이 참석한 중국 난징의과대학에서 열린 학회에서는 문박사를 초청, 60분 동안 특강을 들었다. 지난해 9월 스위스 제네바 의과대학에서 세계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는 문박사의 70분 초청 특강 후, 사회자가 의성(醫聖)으로 추대했고, 참석자 전원 기립박수로써 열렬히 호응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문박사는 현재 서울 아산병원 외과의로서 간암, 췌장암, 담석증 분야 총괄과장이다.

2013년경에 간암분야 세계 최고의로 명망이 높았던 이승규 박사의 퇴임으로, 그의 수제자로서 이 박사의 뒤를 이은 문박사는 울진이 낳은 명의가 아니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명의다.

대다수의 분량을 차지하는 뒷부분은 네 아들의 초등학교 때부터 수상한 480매의 상장 소개와 네 며느리들의 각종 표창과 자격증을 실었고, 이어 문선생 자신의 교단생활과 여행 중 겪고 느낀 점을 소개한 수상록, 문선생의 사랑과 결혼 스토리도 실었다.

그리고 시형식을 빌어 자녀와 후손들이 잊어서는 안될 주옥같은 교육과 교훈의 말씀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자녀들에게 한국사 역사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서울의 조선시대 4대문의 사진을 싣고, 이에 따른 설명을 달았다.



                                                                          / 전병식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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