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선) 무지개나눔봉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정 한부모 및 저소득층 20가정을 선정하여 반찬배달 봉사를 실시한다.

반찬나눔봉사는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매주 요리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밑반찬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초기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한국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기 정착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센터관계자는 “매주 실시하는 반찬배달 봉사활동이 쉽지 않다고 주위에서 걱정도 많았지만, 반갑게 맞이 해주는 가족들의 표정을 보면 힘들기보다는 보람을 더 많이 느낀다며, 이런 나눔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에 나눔을 전하겠다고 했다.

무지개나눔봉사단은 2012년부터 김장나누기, 손 마사지, 한글지도, 골판지공예봉사 등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783-8988) (http://uljingun.livei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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