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직업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주종열)는 엑스포공원 내에서 운영하던 ‘두리카페’를 센터 옆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바리스타 훈련으로 현재 3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직업재활환경을 조성하고 자발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크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두리카페’ 메뉴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여름한정 메뉴로 다양한 에이드와 스무디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용자의 희망에 따라 커피 및 음료대금은 후원금으로 처리되어, 추후 직업재활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1인 1잔 제공이다.

특히, ‘두리카페’는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우선제공 서비스를 시행, 울진환경을 위한 머그컵 사용 캠페인도 진행한다.

주종열 센터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근로능력은 다르지만 장애인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적 자립을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054-782-8312)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