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토), 26일(일) 양일간 개최
어린이 타깃, 공연`체험`먹거리 다양하게

 

울진바지게시장 상인회(회장 조규도)는 다가오는 5월 25일(토), 26일(일) 양일 간 가정의 달 행사로 “제 2회 하하하 웃음축제”를 개최한다.

2019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5~8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키즈 코스프레 등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할인행사는 물론, 먹거리장터,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로컬푸드판매, 무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장 전체를 무대로 진행된다.

특히 25일에는 코스프레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시내 퍼레이드가 진행되어 참가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께는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중에는 9세~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25일)”는 푸짐한 시상은 물론, 당선작은 연말 말쟁이 콘서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고객 사은행사로는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쥬라기 공원 등 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체험행사(26일)”가 기획되어 있는데, 행사기간 동안 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만 가지고 오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5월 25일(토)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주말 저녁시간에 가족, 친구가 즐겁게 먹고 마실 수 있도록 시장의 먹거리 장터가 야간개장 하여 아침부터 밤까지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색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울진바지게시장은 앞으로 2년 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내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2회 하하하 웃음축제”는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울진군청, 울진군교육지원청,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단체의 협력과 후원을 통하여 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울진바지게시장의 조규도 상인회장은 “어린이와 친한 전통시장은 그 미래가 밝을 수밖에 없다” 며, “앞으로 우리 울진바지게시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생, 나아가 지역 내 젊은 청년들과 관광객들까지 찾아와 놀고 싶은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정순 프리랜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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