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전국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항일음악 아 ! 대한민국」공연을 오는 6월 4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3.1만세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 온 항일 음악을 주제로 한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보하고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중의 노래, 독립의 노래, 번영과 희망의 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악과 대중가요의 콜라보로 이유라 등의 명창이 봉선화, 새야 새야, 눈물 젖은 두만강 등의 공연을 펼치고 2부는 국악뮤지컬 기쁨의 아리랑 대한혼가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국민가수 정수라와 락밴드인 고구려밴드가 환희, 아! 대한민국, 홀로아리랑 등 다수 곡으로 공연을 펼쳐지며 80여 분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관람객들에게는 환희와 감동, 마음의 상처가 교차하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임시정부 100주년 시점에 걸 맞는 일제 강점기 민중과 의병 독립군의 활동을 엿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매월 실시하는 문화공연이 군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의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안내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예약 신청은 선착순으로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연호문화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 054-789-5453~4, 789-5484)로 신청하면 된다.


                                                  관광문화과 문화시설운영팀 (☎ 054-789-5453)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