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은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3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공동방제의 날에는 울진군 관내 및 인근 산림지역 5개소 3ha에 걸쳐“농업기술센터”,“친환경농정과”,“산림녹지과”,“울진국유림관리소”4개 기관에서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공동방제를 추진했다.

농경지의 과수농가와 산림지역의 활엽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으로 이동서식의 특성이 있어 방제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에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공동방제는 친환경농정과, 산림녹지과, 울진국유림관리소 등 관련부서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방제회의를 통해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5. 20. ~ 6. 10.)동안 추진되는 공동방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고온으로 돌발해충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농경지ㆍ산림지역과 공원, 도로변 등의 공동방제로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발생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공동방제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 (☎ 054-78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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