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와 축산 겸업농 부부
농협중앙회, 6월 전국 15쌍 선정

 

죽변면에서 성덕농장을 경영하는 문성덕(51세) 신승순 (47세) 부부가 농협중앙회의 6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들 부부는 죽변면에서 벼농사와 축산 겸업농으로 울진농협 조합원이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오전 9시 농협중앙회 본관 L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김병원 회장, 울진농업협동조합 임경수 조합장을 비롯하여 타 수상자 및 소속농협 조합장 등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새농민상(象)은 자립(自立)·과학(科學)·협동(協同)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서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하여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시상한다.

91년부터 시상해 온 ‘이달의 부부 새농민상’ 은 매월 15부부를 선정·시상한다. 전국 지역농축협으로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지역본부에서 공적내용 현지 확인 및 심사 후, 중앙본부에서 최종 선정·시상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달의 새농민 수상자는 ◆새농민 본상 후보자격 부여 ◆부부동반 해외선진 농업연수 실시 ◆부부공동 기념품 지급 ◆지역본부 영농컨설턴트 위촉 등의 혜택을 받는다. 연말 새농민상(象 ) 본상에 선정되면 ◆시상금 지급 ◆정부의 훈포상(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 추천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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