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 울진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태봉)에서는 등굣길 어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봉사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로위의 의사소통“방향지시등 켜기 운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민간인 22명으로 구성된 울진읍주민자치센터에서는 울진남부초등학교 어린학생들의 등굣길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2016년부터 자율적으로 교통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올 4월 말부터는 교통사고 사각지대인 울진중학교 후문까지 이를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최근 자치위원들은 혼잡한 이면도로에 교통봉사를 실시해오면서 약 70%이상의 운전자들이 도로위의 의사소통 기본수칙인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아 여러 번의 사고를 당할 뻔한 위기를 경험해, 울진읍사무소와 울진파출소의 협조를 받아“방향지시등 켜기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하고 이날부터 캠페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태봉 자치위원장은 울진중학교를 방문하여 차량 방향지시등 켜기 운동과 스쿨존 이외지역에서 학생 내리기, 끼어들기 금지, 안전띠 착용 등을 호소하는 가정통신문 발송을 요청했다.
또한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길거리 인사나누기 등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방향지시등 켜기 운동은 정착이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읍 총무팀 (☎ 054-78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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