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21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신규 아이돌보미 13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은 2018년부터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아동과의 관계형성을 위한 아이돌보미의 자세, 아동학대 예방교육, 부모면담방법 등 2주간 80시간의 이론교육을 실시하였고, 추후 현장실습 10시간을 추가 이수해 아이돌보미로서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양성교육으로 현재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는 총 33명이며,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에 참가한 한 수료생은 “알찬 강의를 통해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웠고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어 가슴이 찡하고 벅찼습니다. 이번 교육은 앞으로 자녀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혜선 센터장은 “이번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783-8988) (http://uljingun.livei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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