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이사에 수의계약 했다 ?
도체 유치한 울진군 이미지 다운시켜


울진군은 한국일보의 ‘울진군,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에 금품로비 의혹’이라는 부당한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 제소 등의 강경 대응에 나선다.

근거가 부족한 소문과 제보로 작성된 한국일보의 기사로 인하여, 그동안의 노력이 폄하되고 울진군과 군민의 명예가 실추된 만큼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바로잡고, 울진군과 군민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강경 대응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한국일보는 지난 25일자 신문에서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에 있어서 울진군의 비리 의혹이 있는 듯이 보도했다. 울진군이 제59회 경북도민체전을 유치하면서, ‘체육회 이사인 모씨의 표를 얻기 위해 5~7억원대의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제공했다.’ 고 보도했다.

그런데 울진군은 한국일보에서 거론한 울진군 발주 특혜계약 사업은 아예 사업자체가 존재하지 하지 않은 억측 기사였다는 주장이다. 지난 28일 반박 -대응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는데, ‘보도된 내용의 사업과 예산’은 존재하지 않는 사업과 예산이라는 것이다.

이에 울진군은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할 언론사에서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없이 기사를 작성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한편 울진군은 경북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했고, 5만 군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담아 개최지 선정에까지 이르러 전 군민 축제분위기이다.


                                                                                /본사 사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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