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울진군지회(회장 박원규)는 6.25 전쟁 당시 음식인 보리주먹밥, 보리건빵, 보리개떡 등의 체험행사를 가졌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지회는 17일 오전 8시 울진군청 동편 도로변에서, 1,000여명의 주민들에게 음식을 맛보도록 하여 6.25 전쟁 69주년을 상기시켰다. 행사장에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한 안보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 박원규 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전쟁의 아픔과 선열들의 호국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지회는 국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 청소년 통일준비 교육, 통일 한마음 다짐대회 등의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김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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