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지난 2일 '2019 선비 아카데미' 개강식이 울진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개강식에는 문화원 회원 등 수강생 100여 명이 강의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신상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성준 문화원장의 개강인사말씀, 김영중 자치행정국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첫 강의는 충남대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율곡학회 회장이면서 충남대 명예교수인 황의동교수가 "유교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2시간 동안 현실과 접목한 명강을 펼쳐 참석한 수강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울진문화원은 2019 경북 선비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해 "인문학으로의 초대"란 테마로 7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화,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6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진은 황의동 충남대 명예교수를 시작으로 전국의 유명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유교사상은 물론 다양한 인문학 강좌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10월 15일에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경주문화권 답사가 예정돼 있다.


                                                                       /하인석 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