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작 8월25일부터 접수

국보 242호 울진봉평신라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비문(碑文)에 새겨진 삼국시대 서체(書體) 변천사의 값진 뜻을 기리고자 개최되는 「제2회 울진봉평신라비 서예대전」의 출품원서가 7월1일부터 울진문화원과 관내 각 서실, 전국문화원에서 일제히 배부되기 시작했다.

출품할 작품은 미풍양속에 어긋나지 않는 한글·한문·문인화 부문의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며, 가로 70cm×세로 135cm 규격의 표구(배접)하지 않은 작품으로,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고 8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울진문화원에서 접수한다.

울진문화원(원장 주상준)은 국·도전 초대 작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심사할 계획으로, 오는 9월6일 심사결과를 발표하며 10월 중 성류문화제 일정에 맞춰 시상할 예정이다.

「제2회 울진봉평신라비 서예대전」은 울진문화원 주최로, 울진봉평신라비서예대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울진군이 후원한다.

기타 문의 : 울진문화원(전화 054-783-2270, FAX 054-783-0727)

/이명동기자 (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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