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가족캠프 지원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영신해밀홈(원장 정은경)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의 지원으로 제주도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6월 19일(수)~21일(금)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주도 가족캠프는 입소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게 하고,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애 향상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 대부분 날씨, 식사, 숙소 등 모든 일정이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만 가득 담아간다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비행기를 처음 타 본다며 아들 손을 꼭 잡고 있는 어머니도, 장소마다 자녀와의 행복한 사진 한 컷을 남기는 어머니 모두 선물 같은 시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 입소자는 “열심히 살아온 날들에 상을 받는 것 같아 감동이 남다르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정은경 원장은 “이번 제주도 가족캠프는 영신해밀홈 가족들에게 정말 귀한 추억이 된 프로그램이었다, 예산이나 거리·시간적인 면에서 진행하기 쉽지 않은데, 늘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하다. 모자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주시는 한울원자력본부 덕분에 가족들이 또 힘을 얻고, 열심히 생활해나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신해밀홈(울진군 후포면 소재)은 사별, 이혼, 유기 등의 기타사유로 인하여 배우자 없이 만18세 미만(진학 시 만22세)의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모자가정에 주택제공, 취업알선, 교육비지원 등의 경제적 지원과 각종 프로그램으로 기본 생계보호 및 자립기반 조성을 돕는 모자보호시설이다.
 
 
                                                                         영신해밀홈 054)788-2110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