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의 품에서 소통을 배우며 성장한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 Wee센터는 지난 7월 11일(목) ~ 12일(금), 이틀간 관내 중학생 9명을 대상으로 「2019 울진Wee센터 지역특색 프로그램 위로(Wee路)」를 운영했다.

위로(Wee路) 프로그램은 울진 지역의 특색 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학생들이 내 고장 울진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노인공경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인 7월 11일(목), 학생들은 기성어촌체험마을에서 울진 붉은대게 피자를 만들어보며 애향심을 느끼고,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친구들과 함께 라인댄스를 춰보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인 7월 12일(금), 라탄으로 바구니를 만들고, 꽃 코사지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가슴에 직접 만든 꽃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와송음료 등 지역 특산물을 대접하며 세대 간 소통하며 친밀해지는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버요양센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노래를 불러 드리고 손 마사지 등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울진Wee센터는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054-78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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