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봉평비 전국서예대전 입상자 발표

 

제17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입상자가 발표됐다.

대상은 안동에서 출품한 김상년씨의 예서 작품으로 힘차고 유려한 필치가 돋보이는 수작으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438점이란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에서 247점의 작품이 입상되었다.

최우수상<문인화> 이강애(세종), 우수상<문인화> 김성자(양평) <한글> 이문석(용인) <한문> 고왕식(수원) 김진극(울진)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삼체상 7명 (문인화: 2, 한글: 2, 한문: 3)과 특선 46명 (문인화: 13, 한글: 6, 한문: 27), 입선 174명 (문인화: 35, 한글: 22, 한문: 117)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성류문화제 행사 기간인 10월 11일에 할 예정이다. 입상자의 상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http://www.ujcc.kr/)에 공지되어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은 史料의 역사적 중요성은 물론, 예술적 가치가 높은 신라시대 금석자료(金石資料)인 국보 제242호 울진봉평리신라비(蔚珍鳳坪里新羅碑)를 홍보하고, 서예술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로 많은 작품이 지난 7월 5일 접수마감되었다.
미협, 서협, 서가협, 문인화 협회, 오탈자위원 등을 위촉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뽑았다.

공모부문은 한글 · 한문 · 문인화로 각 부문별로 체를 달리한 삼체상도 수여하고 있다.
도록 및 표구는 주최 측에서 부담하는 파격적인 대회로 출품하는 사람들의 호응이 크다.

※ 입상등격은
1) 대상 : 1명 (상금 300만원 및 상장) 작품은 울진문화원에 귀속함.
2) 최우수상 : 1명 (상금 200만원 및 상장) 작품은 울진문화원에 귀속함.
3) 우 수 상 : 4명(상금 각100만원 및 상장)작품은 울진문화원에 귀속함
4) 삼 체 상 : 약간 명(상금 각30만원 및 상장)
5) 특 선 : 약간 명(상장 및 부상 )
6) 입 선 : 다수 (상장 및 부상 ) 이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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