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바다지킴이(회장 박호형)는 오늘(7월11일) 낮 12시부터 6시간동안 죽변면 일원에서 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스킨스쿠버 체험교실을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우리 지역의 청정해역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함으로써 애향심과 더불어 바다에 대한 환경의식을 함양케 하려는 목적의 체험교실에서는 스킨스쿠버 직접 체험은 물론, 각 분야별 강사들로부터 `수상안전인명구조`를 비롯하여 `해양환경 오염 사례`, `해양환경보전의 필요성`등의 교육도 실시됐다.

울진바다지킴이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청소년들의 해양환경 선도, 봉사와 협력정신 배양, 모험심과 개척정신 함양, 스킨스쿠버 활성화에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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